기업은행, 공영홈쇼핑과 협약…"협력사 위한 상생펀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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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서울 을지로 IBK파이낸스타워에서 열린 공영홈쇼핑 협력기업 공동지원을 위한 상생펀드 협약식에서 최광진 IBK기업은행 CIB그룹 부행장(오른쪽)과 조성호 공영홈쇼핑 사장(왼쪽)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IBK기업은행은 공영홈쇼핑과 협력 기업 공동지원을 위한 상생펀드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은행은 공영홈쇼핑 예탁금 200억원을 재원으로 300억원의 대출한도를 조성해 공영홈쇼핑이 추천한 협력 기업을 대상으로 저금리 대출을 지원한다.

대출한도는 공영홈쇼핑 추천 금액 이내로 대출금리 연 2.60%포인트(P)를 자동감면하며 거래 기여도와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1.40%P를 추가 감면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시장진출이 어려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판로 지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영기자 my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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