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메타버스 기업 아세안 시장 진출
한·아세안 ICT 교류 협력 기반 다져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정문섭)은 지난 18~19일 벡스코에서 개최한 '2022 글로벌 메타버스 컨퍼런스＆한·아세안 포럼'에서 한·아세안 ICT 교류협력 기반을 다지고 국내 XR·메타버스 기업의 아세안 시장 진출 확산이라는 성과를 거뒀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포럼에는 아세안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XR·메타버스 기업이 대거 참석해 한·아세안 XR 협력사례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메타버스 트렌드 세션에는 메타코리아, 엔비디아, 에이엠디 등 빅 테크 기업 소속 전문가들이 나와 기조연설과 강연을 진행했다. 메타버스 정책·적용 세션에는 시어스랩, 슈타겐 등 국내 대표 XR·메타버스 기업 소속 전문가들이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필요성과 산업융합형 메타버스 육성의 중요성을 발표했다.
포럼에서는 태국, 베트남, 브루나이, 필리핀 등 아세안 수요 기관 관계자들이 자국 메타버스 정책과 산업, 한국과 협력 방안을, '한·아세안 XR 공동 프로젝트' 참가 기업들은 협력 성공 사례를 소개했다.
정문섭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컨퍼런스와 포럼에서 한·아세안 교류 협력의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했다. 아세안 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한·아세안 ICT 융합빌리지를 한·아세안 교류 협력 허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