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 하이엔드 브랜드 '브라이튼'... 여의도·한남 이어 강남 공략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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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튼 N40 측면 전경. 사진=신영

㈜신영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인 '브라이튼'이 여의도와 한남에 이어 강남에서도 선보인다.

지난 2019년 첫 선을 보인 브라이튼은 서울 여의도 MBC 이전부지에 들어서는 '브라이튼 여의도'를 통해 등장한 국내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다. 특히 여의도에서의 성공 이후에도 남산과 한강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입지에 들어선 '브라이튼 한남'까지 완판 신화를 이어가며 브랜드 위상을 확고히 정립해 나가고 있다.

이처럼 시장의 큰 호응을 얻어온 이유로는 디벨로퍼 신영이 미래형 주거문화를 구현했다는 점이 꼽힌다. 급변하는 시장 트렌드와 주거 니즈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자재 고급화뿐만 아니라 개성 있는 라이프스타일, 호기심과 다양성, 지속 가능성 등 창의적인 가치를 주거 공간에 담아냈기 때문이다.

서울 강남에 처음으로 공급되는 브라이튼 브랜드의 새 단지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논현동의 '브라이튼 N40'은 특히 프랑스 출신의 세계적인 건축가 '장 미셸 빌모트'(Jean-Michel Wilmotte)가 설계에 나서는 등 설계부터 공을 들였다.

이 단지는 헤리티지와 예술적 안목이 조화를 이룬 새로운 모던 라이프의 가치를 전하기 위해 고대 로마 건축물에서 영감을 받은 대비와 균형의 미학을 적용했다. 외관은 기능과 상관없는 장식적 구조를 배제하고, 주변 환경과 어우러지는 블랙 앤 화이트로 분위기를 더했다.

여기에 입주민들의 안전과 사생활 보호를 위해 단지 외곽과 내부, 세대 내부까지 3중 보안 시스템을 갖추었다. 입주민 전용 애플리케이션과 컨시어지 데스크를 통해 룸 클리닝, 세탁 및 세차, 케이터링 등의 주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신영의 부동산 서비스 플랫폼 기업 '에스엘플랫폼'이 개인 여가 및 문화생활에 대한 정보 제공, 예약 등을 대행하는 비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단지는 지하 4층, 지상 5~10층 5개동으로 148세대 규모다. 전용 84~176㎡의 모던하우스 140가구와 전용 171~248㎡의 헤리티지 펜트 8가구로 구성된다. 헤리티지 펜트 중 일부 세대는 단독 테라스를 갖추고 있다. 3만여㎡ 규모의 학동공원이 뒤편에 위치하며, 고급 단독주택과 빌라들이 단지를 감싸고 있다.

신영 관계자는 "브라이튼 N40은 브라이튼 브랜드 가운데서도 최고급 상품성과 더불어 강남 전통 부촌의 핵심 입지까지 갖춘 상품"이라며, "고급 임대 아파트인 만큼 거주 기간 동안 세금에서 자유로운 강점과 완공된 단지를 직접 보고 계약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단지는 향후 분양전환이 가능한 임대 상품으로 실제 거주해 본 후 구매를 결정할 수 있다. 이 기간 동안은 세금 부담에서 자유롭고, 집값 하락에 대한 우려도 없다.

브라이튼 N40의 월 임대료는 면적 및 타입에 따라 최저 80만 원에서 150만 원까지 구성되며, 임대 보증금도 16억에서 32억 원까지 다양하게 구성된다.

이번 달부터 입주가 진행중이며, 직접 관람해보고 계약할 수 있다. 관람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 중이다. 브라이튼 N40의 라운지는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해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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