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디온이 글로벌 골프시장을 겨냥해 최첨단 IT와 결합한 신개념 '스마트 골프티(Tee)'를 출시한다.
스마트 골프티는 타격 방향에 대한 정확한 방향 가이드, 사용자 취향에 맞는 티의 높낮이 설정 가능, 자력으로 간단한 골프티 탈·부착, 골프티 분실 및 드라이버 페이스 표면 손상 방지 장치 등을 갖췄다.
뉴디온은 디지털 디바이스 및 사물인터넷(IoT) 전문기업이다. 2021년도에 설립돼 무선인터넷(Wifi)을 매체로 한 콘텐츠 미디어 장치와 가입자용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공급하고 있다. 스마트 골프티 관련 국내 특허출원을 마무리하고 가을경에 국내외 골프 시장에 진입한다.
정수진 뉴디온 마케팅 총괄 부사장은 “신개념 골프티는 자체 기술력을 기반으로 IT기술과 접목한 것이 장점”이라며 “초보자뿐만 아니라 중급자 이상에게도 필드에서 핀의 방향(에이밍)을 정확히 표시해 미스샷을 방지함과 동시에 플레이어 올바른 스탠스도 잡아주는 기능을 갖췄다”라고 강조했다.
뉴디온은 제품 개발 과정에서 프로 골퍼들의 다양한 조언을 기반으로 사용자 중심 디자인 및 기능성을 적극 반영했다. 제품 개발부터 판매까지 전직 프로골프 선수로 활동한 차오름씨가 참여하며, 도시재생안전협회와 마케팅 협력을 통해 판매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