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는 20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청년 LAB 3곳에서 청년 강사들이 준비한 강연을 선보인다.
나만의 콘텐츠를 강의로 풀어낼 수 있도록 돕는 '청년강사 양성 프로젝트' 일환이다.
시는 앞서 예비강사 12명을 모집해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일대일 강의 코칭 등 강사역량교육을 진행해왔다.
이 과정을 통과한 11명 청년 강사들이 강의에 나선다.
강연 주제는 △사회초년생들을 위한 절세방안 △자기소개서 준비와 회사 지원에 필요한 분석 차트 만들기 △나만의 매력적인 사업계획서 작성하기 △현직자에게 듣는 전기차 △빅데이터 등 11개 분야다.
수강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청년LAB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청년들이 강연을 기획한 만큼 수강생들에게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청년 강사들이 정성껏 준비한 강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용인=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