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하상용)는 9월 5일까지 청년에게 전문지식을 함양하고 인공지능(AI)·정보통신기술(ICT) 관련 분야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2년 AI 기업현장 실무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내 AI 전문 기업과의 협업 프로젝트를 수행함으로써 경험을 통해 업무 전반을 이해하고 전문적 실무역량을 함양시켜 프로젝트를 수행한 기업에 취업 연계까지 이어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광주시에 거주하는 고용보험 미가입자 청년 가운데 AI·ICT 교육 수료자이거나 AI·ICT 관련 학과 졸업(예정)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9월 26일부터 10일(80시간)간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전액 지원한다.
하상용 센터장은 “AI와 같은 전문분야는 이론보다는 실제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함양되는 역량에 차이가 있다”며 “실무 프로젝트 참여부터 취업연계까지 체계적인 구조로 운영되는 전문적 교육 등을 지원하며 취·창업지원 구심점의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