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원밀리언과 IPTV 안무 강습 '홈댄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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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와 원밀리언 업무협약식에서 윤여욱 원밀리언 공동대표, 배순민 KT 융합기술원 AI2XL연구소 상무, 김훈배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 전무(왼쪽부터)가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KT가 원밀리언과 IPTV 댄스 강습 애플리케이션 '원밀리언 홈댄스'를 올레tv에 선보인다.

양사 미디어 플랫폼 기반 인공지능(AI) 영상 분석 온라인 댄스 교육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 일환이다. 원밀리언은 유명 안무가 김혜랑(리아킴)이 공동대표로 활동 중인 국내 최대 규모 댄스 아카데미다. 구독자 2500만명 이상 유튜브 채널 운영으로 글로벌 댄스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KT 기가지니A·기가지니3 셋톱박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원밀리언 홈댄스' 앱을 실행해 원밀리언 전문 댄스 강습을 집에서 시간 제약 없이 볼 수 있다. 셋톱박스에 웹카메라를 연결하면 듀얼 스크린 미러 기능으로 안무가와 본인 모습을 비교하며 연습할 수 있다.

연내 KT가 자체 개발한 AI 댄스 모션 분석 기술이 적용된 버전이 출시될 예정이다. AI가 이용자 동작 자세 정보를 추정하고 특징 데이터를 추출해 안무가와 얼마나 유사한지 실시간 분석한다. 강습이 끝난 뒤 이용자와 안무가 댄스 영상을 비교, 유사도·활동량을 평가하고 댄스 향상도와 총운동량 등 정보도 제공한다.

김훈배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 전무는 “KT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원밀리언 전문 댄스 교육 콘텐츠를 제공, IPTV 서비스 생태계가 Z세대까지 확대되고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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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tv 원밀리언 홈댄스 편성화면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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