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디지털배움터, 영화관 키오스크 교육 및 실습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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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디지털 역량강화 사업단(단장 이재호 경인교육대학교 교수)이 실생활과 연계한 키오스크 교육을 통해 영화관 예매 및 발권 실습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인천 디지털배움터는 고령층을 대상으로 실생활과 연계한 키오스크 교육을 실시, 실제 매장에 가서 주문해 보는 실습을 통해 디지털 격차 해소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인천 디지털배움터 교육생들은 이날 교실에서 키오스크 교육을 받은 후, 에듀버스로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에 있는 극장까지 이동해 직접 영화를 예매해 보는 실습을 진행했다.

수업에 참여한 김찬주(71세) 씨는 "관람석까지 정하는 것은 처음이라 조금 어려웠지만, 강사들이 친절하게 알려주어 성공할 수 있었다"며 "다음에는 혼자서도 좋은 자리를 찾아 발권할 수 있을 거 같다"고 교육 참여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인천 디지털배움터는 패스트푸드, 식당, 카페, 영화관, 기차역 등 키오스크가 사용되는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교육을 연말까지 지속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을 희망할 시 디지털배움터 대표 전화로 연락하면 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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