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퓨얼셀, 수소연료전지 전국 AS 사업자로 선정

Photo Image
에스퓨얼셀 CI. [사진= 에스퓨얼셀 제공]

에스퓨얼셀이 올해에도 전국을 대상으로 연료전지 사후관리(AS)에 나선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에스퓨얼셀을 2022년도 연료전지 AS 사업자로 선정하고 이를 통보했다. 에스퓨얼셀은 2020년부터 사업을 진행한 데 이어 올해까지 전국에서 AS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3년 연속 이 업무를 맡은 사업자는 이 회사가 유일하다.

2020년 이전에는 두산퓨얼셀이 전국에서 AS 사업을 진행했다. 이로써 에스퓨얼셀은 앞으로 1년 동안 업무를 수행한다. 에스퓨얼셀은 신재생 AS 전담 업체 인센티브 운용 기준에 따라 비용의 일부를 지원받는다. 또 정부가 추진하는 신재생에너지 지원 사업에 참여하면 선정 우대를 받는다.

반면 태양광 AS 사업자 가운데에서는 전국구 사업자 선정이 불발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에는 태양광 전문기업 다솔이 전국구 AS를 전담했다. 다만 올해에는 지역구당 최소 6곳에서 13곳 업체가 선정됐다. 전북 북부와 남부, 전남 북부가 13개 태양광 A/S 사업자를 확보,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반면에 지역 규모가 작은 제주에서는 6개 업체가 선정됐다. 서울 북부와 남부, 인천은 각각 11개 업체가 선정됐다.

소형풍력 전국 AS 사업자에는 금풍과 다빈이앤씨가 이름을 올렸다. 목재팰릿 전국 AS는 팰릿플랜트 전문기업 규원테크가 단수 사업자로서 전담한다.


류태웅기자 bigheroryu@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