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 ESG 지속가능경영 도입…17개 핵심 과제 도출

전남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는 기관 경영혁신을 위해 미래를 위한 환경경영, 사회적 책임경영, 건전한 투명경영에 초점을 두고 ESG 지속가능경영 방식을 도입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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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테크노파크 전경.

지난 5월부터 외부 전문기관의 시각과 기준을 반영해 △ESG 수준진단 △ESG 지표 비교 분석 △고유 ESG 관리지표 도출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향후 개선과제 도출 등 지속가능경영 방안에 대한 제안사항 등을 도출했다.

한국표준협회(KSA)와 함께 전남테크노파크 핵심 개선과제 선정을 위해 정부에서 제시한 K-ESG* 기반으로 4개(P·E·S·G) 영역 47개 지표에 대해 중대성 평가를 시행했다. 그 결과 단기 6개, 중기 6개, 장기 5개 등 총 17개 핵심 개선과제를 도출했다.

전남TP는 개선과제는 ESG 동반성장 위원회(가칭)를 통해 기관 전체의 공론화 과정을 거쳐 부서별 실행과제로 확정하여 차년도 업무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유동국 원장은 “올해를 ESG 지속가능경영 도입의 원년으로 삼고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며 “다음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발전이라는 본질에 충실한 TP 고유의 ESG 관리지표를 지속적으로 실행,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순천=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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