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벅스가 아티스트 필름 '스튜디오 벅스'를 공개했다.
스튜디오 벅스는 아티스트가 가진 개성과 철학을 감각적이고 고급스러운 패션 필름으로 담은 벅스 오리지널 콘텐츠다. 다양한 장소와 오브제를 활용해 아티스트별 어울리는 감성 환경을 찾아내고 내레이션이나 인터뷰를 적절히 담아 아티스트 1명을 온전히 소개하는 실험 다큐멘터리 영상으로 제작된다.
아티스트마다 본편과 인터뷰 두 가지 방식 필름을 제작할 예정이다. 모든 영상은 MZ세대가 선호하는 스낵 컬처 기반 쇼트폼 콘텐츠로 제공한다.
10일 NHN벅스는 벅스 앱 영상 카테고리 '벅스 오리지널' 메뉴에 스튜디오 벅스 첫 아티스트 리밋의 필름 본편을 선보였다. 리밋은 2018년 싱글 앨범 'Real'로 데뷔한 뒤 뚜렷한 음악적 색깔로 사랑받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다. 이어 박보람, 그리즐리, 최유리 등 아티스트 필름도 벅스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김봉환 NHN벅스 콘텐츠제작팀장은 “스튜디오 벅스는 새로운 방식 영상 콘셉트로 아티스트가 하려는 이야기를 대중에 전하는 벅스 오리지널 콘텐츠”라며 “음악뿐 아니라 연기, 미술, 건축, 패션 등 다양한 예술 콘텐츠 분야로 확대해 종합 예술 영상 서비스로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