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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직원들이 U+클라우드 보안팩을 소개하고 있다.

LG유플러스가 기업고객 전용 PC보안 솔루션 패키지 'U+클라우드 보안팩'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다.

U+클라우드 보안팩은 LG유플러스 클라우드 플랫폼 기반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는 서비스형보안(SECaaS) 패키지로 지난해 8월 출시했다. 기존 시스템 환경 변화 없이 신속한 설치와 유지·보수가 가능하고 최대 30% 낮은 비용으로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개인정보유출방지·백신, 문서암호화(DRM), 랜섬웨어 방지 등 기존 솔루션에 네트워크 접근제어(NAC)를 추가해 총 8종으로 확대했다. 기밀문서·도면 등 기업 지적 자산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싶은 연구소·제조·제약, 민감한 고객정보를 취급하는 의료·전자상거래·여행, IT 담당자가 없어 보안 시스템 관리가 어려운 IT서비스·교육 분야 중소기업 등에 필요한 서비스다.

고객은 원하는 솔루션을 선택 이용할 수 있으며 3년 약정 시 15%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 가능하다. 인터넷·인터넷전화 등 U+기업서비스 결합 시 10% 추가 할인된다.

NAC는 네트워크에 접속하는 모든 기기를 식별하고 인증해 안전성을 확인하고 통제·관리함으로써 네트워크를 보호하고 위협을 차단한다. LG유플러스는 NAC를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로 제공한다.


구성철 LG유플러스 유선사업담당은 “내·외부 보안 위험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고객에 합리적 가격으로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트렌드가 반영된 보안 서비스를 지속 검토해 시장 내 경쟁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