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 2022 성남중진작가전 '유미영 : 잇고 또 잇고'

Photo Image
성남문화재단, 2022 성남중진작가전 유미영 : 잇고 또 잇고 전시 포스터

경기 성남문화재단은 지역 중장년 예술가를 소개하는 '2022 성남중진작가전' 두 번째 전시로 유미영 작가 '잇고 또 잇고' 전시를 다음달 25일까지 성남큐브미술관 반달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유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실과 실타래, 뜨개질을 주제로 포근하고 따뜻한 감성을 담은 작가의 독특한 입체회화 작품을 선보인다.

작품에서 '실'은 사물의 근원이자 시작점으로 사물과 사람 간 관계를 잇는 소통을 상징한다. 한 가닥이던 실이 뭉치인 '실타래'가 되고, 이 실타래를 풀어 '뜨개질'로 엮어내는 것을 작가는 '존재와 인과에 대한 탐색'으로 정의한다.

씨실과 날실이 교차해 이어가는 뜨개질처럼 작가는 과거로부터 현재, 미래로 시간 축적과 흐름, 상실의 아픔과 상처를 봉합하는 치유, 그리고 세상과 연결과 공존을 작품에 담아낸다.

이번 전시에는 어린 시절 부모님과 행복한 추억을 떠올리며 작업한 신작 'Country House(시골집)'을 비롯해 'Village(마을)', '겨울마중' 등 최근작 30여점을 선보인다. 또 전시관 2층에는 작품 제작과정 이해를 돕기 위한 재료와 도구, 초기 작업물을 함께 전시해 작업 기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작가에 대해 더욱 깊이 들여다보는 시간을 갖는다.

재단 관계자는 “'청년작가전', '성남의 얼굴전', '신진작가 공모전' 등 청년부터 중장년 작가까지 지역 예술가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전시 기획을 선보이며 지역 예술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중진작가전은 성남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45~60세 이하 중장년 작가 작품세계를 새롭게 조명하는 기획전이다.


성남=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