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한국관광공사와 장애인 여행 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사단법인 그린라이트에 1억원을 전달했다.
넥슨과 한국관광공사는 6월 '게임 콘텐츠를 활용한 국내·외 한국 관광 홍보 및 관광객 유치확대'에 관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넥슨은 한국관광공사와 제휴해 '던전앤파이터 모바일×한국관광공사 기부 이벤트'를 6월 30일부터 7월 14일까지 실시했다. '던파모바일' 게임 내 한국관광공사 대표 캐릭터를 활용한 크리쳐 '마스코트 호종이'와 칭호 'Feel the Rhythm of KOREA'를 판매해 기부금을 모금했다.
기부 이벤트에는 '던파모바일' 유저의 자발적 참여가 이어져 최대 목표 모금액인 1억원을 달성했다. 기부금 전액은 사단법인 그린라이트에 전달, 장애인의 '배리어 프리(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여행을 위한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성욱 넥슨 퍼블리싱라이브본부장은 “던파모바일 콘텐츠를 다양하게 활용해 지역 사회에 환원하는 방법을 계속해서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