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소프트 공공총판인 가온아이(대표 조창제)는 올해 상반기 공공기관이 발주한 신규 통합PC관리 솔루션 분야에서 넷클라이언트 제품이 80% 이상을 차지할 뿐아니라 도입문의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통합PC관리솔루션이란 PC장비와 소프트웨어 도입에서 배포, 폐기까지 전 라이프사이클을 중앙에서 관리·운영하는 제품을 일컫는다. 대표 제품인 닥터소프트의 '넷클라이언트(Netclient)'가 공공 통합PC간관리솔루션 시장에서 선두자리를 차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공기관에서 넷클라이언트의 관심도가 높아진 것은 각 기관에서 운영하는 PC관련 자산이 늘어남에 따라 불법 소프트웨어나 보안에 취약한 소프트웨어를 조직 내 사용자가 설치하는 것을 방지하는 등 조직 내 PC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다.
넷클라이언트의 PC자산·소프트웨어 관리 모듈인 '넷클라이언트 6 DMS'는 수시로 변경되는 소프트웨어 정보들을 취합하여 유·무료 여부를 구분하고 정기적으로 정보를 제공한다. 결과적으로 SW담당자는 실시간으로 대응하기 힘든 소프트웨어 변경정보를 넷클라이언트를 통해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하며 조직 내부정책에 반영할 수 있다.
또한 넷클라이언트는 PC장비관리를 통해 하드웨어 장비의 세부정보와 현황관리, 변경이력 관리가 가능하다. 하드웨어 정보, 부품 별 변동이력, 사용자 이력 정보 등 30여 세부항목들을 제공하고 각 장비의 구매시기를 검출해 노후장비에 대한 교체시기를 예측할 수 있다. 바코드프린터나 스캐너 등과 연동도 가능해 조직 내 부서에 배당된 IT실물자산에 대한 실사 수행도 가능하다.
또한 넷클라이언트는 자산관리 외 모듈을 라이선스만 추가하는 방식으로 별도 추가 설치 없이 기능을 확장 적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대표적으로 재택근무 원격접속 솔루션 '쿨게이트 텔레워크', PC 통제기능을 기반으로 한 주52시간 근무시간관리솔루션 '넷클라이언트 6 PC-OFF' 등이 있다.
김준묵 가온아이 이사는 “최근 디지털 업무환경 변화로 각종 IT관련 자산 활용 범위가 확대되며 IT자산관리에 대한 공공기관의 문의가 급격하게 늘어났다”면서 “공공 IT서비스 제공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공공기관과 공기업을 대상으로 영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