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빌리티시스템즈, 국방통합데이터센터 수주···490억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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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빌리티시스템즈(대표 신재일)는 국방통합데이터센터(이하 DIDC)가 추진하는 '차세대 지능형 소프트웨어정의데이터센터(SDDC) 기반 국방통합데이터센터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총 사업금액 1660억원 중 회사가 수주한 금액은 490억원 규모다.

회사는 KT와 컨소시엄을 꾸려 사업에 참여한다. 30% 지분율로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사업을 통해 관련 노후 정보시스템을 지능형 SDDC 기반 클라우드 환경으로 새롭게 꾸릴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능형 통합 운영관리시스템 구축, 운영 관리 환경 최적화와 정보시스템 안정성을 보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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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과제표

어빌리티시스템즈 관계자는 “이번 사업 수주를 통해 그간 DIDC의 다양한 사업에 참여하며 축적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인정받았다”며 “KT와 협력해 성공적인 프로젝트 마무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DDC는 서버(SDC), 네트워크(SDN), 스토리지(SDS) 등 정보기술(IT) 인프라 자원을 가상화해서 소프트웨어(SW)로 통제하는 가상화 기반 데이터센터다. 자동화를 통해 지능형 데이터센터로 쓰인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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