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시그니처 올레드, 미국서 2년 연속 '8K TV의 왕'

LG전자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8K'가 미국에서 2년 연속 최고 8K TV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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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시그니처 올레드 8K. [자료:LG전자]

미국 전자제품 유통업체 밸류일렉트로닉스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테크 전문매체 딜러스코프와 개최한 'TV 슛아웃 2022' 행사에서 88형 LG 시그니처 올레드 8K(88Z2)를 '8K TV의 왕(King of 8K TVs)'으로 선정했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8K는 2년 연속으로 최고 8K TV에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TV 슛아웃은 지난해 처음으로 8K TV 평가를 시작했는데, 지난해에는 77형 LG 시그니처 올레드 8K(77Z1)가 최고 평가를 받았다.

올해 행사에는 글로벌 유력 업체들이 출시한 8K 미니 LED TV가 출품돼 경합을 펼쳤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8K는 일반(SDR) 및 고대비(HDR) 영상의 레퍼런스 모드에서 모두 종합 평가 1위를 차지했다. 영화 제작사들의 편집 작업에 활용될 만큼 정확한 색을 표현하는 올레드 TV의 강점을 인정받았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8K는 백라이트 필요 없이 3300만개 넘는 화소 하나하나를 자유자재로 조절해 섬세한 화질을 표현한다. 압도적 명암비와 블랙을 구현할 수 있는데다, 과장되지 않고 정확한 색을 표현한다.

TV 슛아웃은 지난 2004년부터 매년 개최돼 전문가들의 평가를 기반으로 최고 TV를 선정한다. 평가단은 총 8시간에 걸쳐 다양한 영상을 시청하며 영상 속 인물의 피부 톤이나 그림자 디테일부터 색 정확도, 밝기 등을 전반적으로 평가하고 결과를 투표해 가장 많은 표를 얻은 TV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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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시그니처 올레드 8K 라이프스타일 이미지. [자료:LG전자]

한편, 이번 행사의 최고 4K TV(King of 4K TVs) 부문에서는 소니가 출시한 QD-OLED TV(A95K)가 선정됐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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