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우이머션 메타버스 플랫폼 '비욘드링크' 통해
20개 기업의 기술 제품 전시와 비즈니스 상담
기술과 제품을 가상환경에서 전시·소개하고 비즈니스 상담도 진행하는 메타버스 전시회가 열린다.
삼우이머션(대표 김대희)은 자사 메타버스 플랫폼 '비욘드 링크(BEYOND LINK)'에서 오는 2일부터 '2022 부산정보기술협회 메타버스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전시회에는 SWXR®CAMPUS, 마이스테이션, 이이비네트웍스 등 부산 부산정보기술협회 20여개 기업이 참가해 보유 기술과 제품을 전시 소개한다.
가상환경 부스에서 기업 소개 동영상을 상영하고 다운로드 가능한 브로슈어, 담당자 명함 등을 비치하는 등 현실과 동일한 방식으로 부스를 운영한다.
관람객 및 바이어는 부스를 돌며 전시 기술과 제품, 기업 현황을 파악하고 해당 기업 담당자와 실시간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상담은 텍스트 기반 채팅 상담을 기본으로 마이크를 준비한 경우 음성상담도 가능하다.
삼우이머션과 부산정보기술협회는 정보통신기술(ICT) 최신 트렌드와 제품, 서비스 등을 메타버스 환경에서 편리하게 소개한다. 비즈니스도 유도해 부산 ICT산업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
김대희 대표는 “메타버스 전시회는 현실처럼 구현한 가상공간에서 시공간 제약 없이 누구나 접속해 관람은 물론 새로운 비즈니스를 전개할 수 있다”며 “이번 전시회를 발판으로 많은 기업이 메타버스에서 O2O 융합 비즈니스를 펼칠 수 있도록 비욘드 링크를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