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26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제1차 노란우산 고객권익보호위원회'를 개최하고, 상반기 노란우산 성과 공유 및 고객 복지사업 확대 등 하반기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노란우산은 출범 15주년을 맞은 올해 7월 기준 재적 가입자 165만명, 부금 20조원을 돌파하는 등 대표적인 소기업·소상공인 사회안전망으로 자리매김했다. 노란우산은 앞으로 소기업·소상공인 고객 복지 수요에 부응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협동조합법 개정 등 법적 근거 확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홍석우 위원장(상지대 총장)은 “노란우산 복지사업 추진을 위한 구체적인 방향성을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하반기 추진할 중소기업협동조합법 개정 등과 관련해 적극적인 자문을 통해 노란우산 복지서비스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