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처스는 13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알토스벤처스가 주도했으며 새한창업투자와 발론캐피탈이 함께했다.
캐처스는 박은상 전 위메프 대표가 지난 2월 설립한 소비자와 생산자 간 거래(C2M) 커머스 서비스다. 위메프 출신 및 유통 서비스 전문가들이 초기 멤버로 합류했다. 9월 서비스 개시가 목표다.
박희은 알토스벤처스 파트너는 “위메프 연거래액을 10년간 약 600억원에서 6조원까지 성장시켰던 일등 공신인 박은상 대표의 실행력과 판단력을 믿었다”고 전했다. 박은상 캐처스 대표는 “유통 과정을 줄여 제조원가에 가깝게 구매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조재학기자 2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