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이엔지, 증평사업장 준공...공조 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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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근 신성이엔지 회장. [사진= 신성이엔지 제공]

신성이엔지는 증평사업장 준공식을 개최하고 공조 사업을 본격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증평사업장은 대지면적 4만2909㎡(1만2980평), 연면적 1만3054㎡(3949평) 규모로 지어졌다. 국내 최대 인공지능(AI) 에어 솔루션 센터로, 고객 맞춤형 공조 장비를 생산한다. 주요 생산 제품인 고효율 제습기는 정밀 제습 기능을 갖췄다.

이번 준공은 신성이엔지의 시발점인 산업 환경 개선 사업을 확장해 새로 도약한다는데 의미가 있다. 앞서 신성이엔지는 중국, 헝가리, 말레이시아 등에 법인을 설립하는 등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준공식에는 이완근 신성이엔지 회장 등이 참석했다.

신성이엔지 관계자는 “45년 전 공조 사업을 시작한 이후 증평사업장 준공을 기점으로 새로 도약할 것”이라면서 “청정 제조 환경 구축을 위한 사업을 다각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태웅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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