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정영준)는 8월 5일까지 '농수산식품 기업 제품 개선·고도화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전남도 농수산식품 기업의 제품을 개선하고 이를 통해 전남센터 파트너 유통사인 GS리테일 및 농협 등 다양한 유통채널에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추진한다.
전남도에 사업장 소재지를 둔 농수산 가공식품 기업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모집규모는 7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은 마케팅 전문 업체와 더불어 유통채널 머천다이저(MD)가 협업해 제품 진단 및 개선사항을 도출하고, 도출 된 내용을 바탕으로 제품을 개선 한 후 품평·상담회 등을 통해 판로 개척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한 기업에는 디자인·패키징, 인증, 스토리텔링, 타겟 유통망 등 마케팅 분야의 다양한 컨설팅과 함꼐 제품 개선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영준 센터장은 “전남도내 농수산식품 기업의 활성화를 위해 개선·고도화 지원을 통해 전남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판매망 구축 및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수=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