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은 탄소중립 생활 실천 챌린지 프로그램 '기후행동 1.5℃ 스쿨챌린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물품후원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기후행동 1.5℃ 스쿨챌린지는 지난 2020년 시작된 캠페인으로, 환경부와 교육부 주관으로 지구의 기온상승을 1.5℃ 이내로 막고자 초·중·고등학생들의 기후행동 생활화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학생들이 기후행동 1.5℃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기록한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바탕으로, 매 학기 별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 교사, 학교를 시상하고 있다.
지난 시즌 우수학교로 선정된 곳은 대구 논공초등학교와 서울 중앙중학교, 경남 삼천포여자고등학교로 세븐일레븐은 세 학교에 총 1,500만원 상당의 다양한 간식과 음료수 등을 후원했다.
선신정 세븐일레븐 사회공헌담당은 “미래를 이끌어 갈 학생들의 탄소중립을 위한 노력이 인상 깊었고, 이러한 활동을 적극 응원하고자 이번 후원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경로를 통해 지구를 지키는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