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승현 우정사업본부장은 22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카할라 우정그룹 최고경영자(CEO) 회의에 참석한다.
카할라 우정 그룹은 2002년 미국 하와이 카할라에서 시작된 우정사업 관련 국제회의다. 한국, 미국, 일본, 중국, 호주, 홍콩 등 아시아 태형양 지역 내 6개 우정기관 주도로 공동전략 프로젝트를 추진한데 이어, 스페인, 영국, 프랑스, 태국, 캐나다 등 유럽지역으로 회원국을 확대하고 있다.
손 본부장은 스페인 회의에 참석해 국제우편 품질 향상과 시장 확대에 관한 사업 성과 보고와 의결 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