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혼성신호 시뮬레이션 플랫폼 '심포니 프로' 출시

지멘스 EDA가 혼성신호 SoC(System On Chip)의 집적회로(IC) 검증 기능을 강화한 새로운 '심포니 프로' 시뮬레이션 플랫폼을 15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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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

새로운 솔루션은 기존보다 생산성을 최대 10배 향상했다. 지멘스 EDA는 새로운 플랫폼에 엑셀러(Accellera) 표준화 검증 방법과 직관적인 디버깅 콕핏을 적용했다.

새로운 심포니 프로 플랫폼은 지멘스 시뮬레이터 솔루션의 입증된 성능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빠른 시뮬레이션 성능을 통합 환경에서 제공한다. 높은 처리속도와 용량으로 산업표준 UVM(Universal Verification Methodology)과 UPF(Unified Power Format) 기반 저전력 기술을 혼성신호 분야에 신속하게 구축하도록 지원한다.

심포니 프로 혼성신호 환경은 설계계층 전체에 걸쳐 분석, 자동화, 사용 편의성을 제공한다. 원활한 디버깅으로 생산성이 향상된다고 지멘스는 설명했다.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실리콘 랩스 시니어 CAD 매니저는 각각 심포니 프로 플랫폼의 혼성신호 기술로 생산성이 개선됐다며 호평했다.

라비 수브라마니안 지멘스 EDA IC 검증 부문 수석 부사장은 “혼성신호 SoC 설계 부문 기술은 급격히 발전해 칩 설계, 검증, 인증에 필요한 EDA 툴의 혁신을 요구한다”며 “새로운 혼성신호 검증 솔루션으로 고객은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밝혔다.


송윤섭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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