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스마트광융복합협동조합(이사장 강윤구) 및 스마트+인테리어포럼 호남지부(지부장 강윤구)가 21일 광주이노비즈센터 2층 다목적강당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AI스마트광융복합협동조합은 국민보급형 AI 기반 주거용 스마트광융복합 제품 개발·보급을 위해 지난해 11월 출범했다. AI스마트 조명 보급으로 국민 참여 에너지 효율화 선도를 위한 경제발전과 국민생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AI 기반 국민보급형 주거용 스마트조명 개발 및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스마트+인테리어 포럼(의장 박찬우 삼성전자 부사장)은 정보통신기술(ICT) 중심의 가전·통신·에너지 분야와 건설·인테리어 분야를 융합해 '스마트+인테리어' 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18년 6월 발족했다. 2003년 설립된 한국AI스마트홈산업협회(회장 송재호 KT부사장) 산하기구로 삼성전자와 한샘, KT, LH공사 SH공사 및 중소기업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AI스마트광융복합협동조합은 사무소 개소식을 계기로 국민보급 스마트광융복합제품 개발 및 보급 사업 외에 △관련 법제도 개선 및 표준화 △사업 발굴에 의한 제품 개발 및 마케팅 △정책 개발 △서비스 이용 촉진 △글로벌 교육 및 인재 양성 △글로벌 시장 개척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스마트+인테리어 포럼 호남지부도 회원사와 소통을 하며 신사업 아이디어 구상, 회원사간 B2B 협력방안 발굴을 위한 포럼과 토론회, 워크숍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두 단체 개소식은 도철구 스마트+인테리어포럼 간사(한국AI스마트홈산업협회 산업전략본부장)의 경과보고에 이어 강윤구 AI스마트광융복합협동조합 이사장의 개회사, 최용국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광주·전남지역연합회장과 박찬우 스마트+인테리어포럼 의장의 환영사, 강기정 광주시장과 이용빈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광주 광산갑), 임미란 광주시의회 의원(스마트시티 미래포럼 회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된다.
협동조합이 위촉한 도쿄·모스크바·뉴욕·벤쿠버 지사장의 축하 영상 메시지를 소개하고 참석내빈과 함께 현판식 및 사무실 투어로 행사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강윤구 이사장은 “협동조합에 관심 가져 주고 함께 해주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산·학·연 소통 강화에 주력해 에너지 절감과 그린뉴딜시대를 구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