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퍼 네트웍스가 엔터프라이즈급 유선 액세스 스위칭 플랫폼 신제품 EX4100을 14일 발표했다.
EX4100은 최신 마이크로서비스 클라우드와 미스트 AI(Mist AI)를 활용해 성능과 용이성, 유연성, 보안성을 높였다. 모든 캠퍼스 패브릭 아키텍쳐를 포함한 엔터프라이즈 액세스 레이어 스위칭 구축을 지원한다.
EX4100은 네이티브 클라우드 기반 운영으로 단순함과 확장성을 최적화했다. 제로 터치 프로비저닝과 자동화된 워크플로를 통해 배포 시간을 단축하고 신속한 문제 해결 기능을 제공한다. 버전에 따라 PoE++(Power over Ethernet, 802.3bt)를 지원, 와이파이6E 전환을 추진하는 고객에 최적 환경을 제공한다.
주니퍼 네트웍스는 최종 사용자 경험을 극대화하고 무선 관리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AI 기반 인사이트 제공한다. 자동화된 AP 배치·방향 설정 확인, 일반적인 MS 클라이언트 문제, DHCP 및 유선 인증 이슈에 대한 신규 처방 액션 등이 새롭게 추가됐다.
수디어 마타 주니퍼 네트웍스 AI 기반 엔터프라이즈 부문 그룹 SVP는 “주니퍼는 혁신적인 클라우드 네이티브·AI 기반 세션 스마트 플랫폼으로 유무선 액세스 부문 리더가 됐다”며 “엔터프라이즈 포트폴리오 기능 강화를 바탕으로 전체 네트워크 수명주기에 걸쳐 주니퍼가 제공하는 고유의 AI 기반 장점을 두 배로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