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는 간편 보험 7종을 쉽게 가입할 수 있도록 연계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간편 보험 7종은 △홀인원 골프 보험 △캠핑·낚시 보험 △등산 보험 △자전거 보험 △국내 여행 보험 △해외 여행 보험 △운전자 보험 등이다. 가입 소비자는 1인 1일 1회에 한해 야외 활동 시 발생한 피해 상황에 따라 규정된 보험금을 보장 받을 수 있다. 가입 금액은 하루 기준 1000원~6000원대다.
예를 들어 홀인원 골프 보험은 3300원으로 소비자가 골프를 즐기다 발생하는 배상 책임, 특약을 통한 상해 후유 장해, 홀인원 비용 등을 대비할 수 있다. 캠핑·낚시 보험은 1500원으로 야외 활동 중 상해나 독액성 동물 접촉 사고 등으로 인한 피해를 대비하는 상품이다.
간편 보험 가입은 GS25 모바일앱(나만의냉장고 앱) 하단에서 '토글하루보험' 메뉴를 선택하면 된다. 원하는 보험과 기간, 이름, 주민등록번호 등을 기입하고 결제하면 이용 가능하다.
GS25는 지난 2020년 8월부터 2021년 9월까지 간편 보험 가입 서비스 상품 4종을 운영해왔다.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월 평균 이용 실적이 57.8% 증가했고 특히 지난해 7~9월에는 다른 달 평균 이용 실적 대비 404% 폭증한 바 있다.
이태영 GS25 서비스기획팀 상품기획자(MD)는 “여행, 골프, 낚시 등 레저 활동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초간편 절차를 통해 사고를 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보험 가입 서비스 상품을 운영한다”고 말했다.
민경하기자 maxk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