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공공) 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기보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소셜벤처 육성사업 운영기관으로 소셜벤처 금융지원 확대와 맞춤형 지원제도로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특히 소셜벤처 전담 조직 '소셜벤처가치평가센터'를 통해 판별제도를 도입하고 소셜벤처 특징이 반영된 평가모형을 개발했다.
소셜벤처 전용상품인 '소셜벤처 임팩트보증' 제도를 2018년 시행했으며 지난해까지 4241억원을 지원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 부합하는 중소벤처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재학기자 2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