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란타(대표 윤상권)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발주한 '4세대 지능형 나이스 구축(인프라 2단계) 상용SW(원격지원 솔루션) 도입' 사업에 자사 솔루션 '위즈헬퍼 7.0'이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4세대 나이스 사업은 디지털 교육혁신과 미래 디지털 교육환경 구축을 골자로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하는 2단계 사업이다. 아란타는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을 이용하는 사용자 지원 총괄센터에 위즈헬퍼 v7.0 200User(상담자 라이선스)를 구축, 17개 시·도교육청은 물론 전국학교와 대민 사용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아란타는 지난 2019년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사립유치원 상시지원 환경개선 원격지원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한 이후 다시 한 번 원격지원솔루션 분야에서 우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위즈헬퍼는 상담사가 사용자의 PC, 모바일 기기에 원격으로 접근해 시스템 장애처리, 사용자 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는 원격지원 솔루션이다. 보안1등급 국가정보원 검증필 모듈을 적용하고 DxGI 차세대 엔진으로 OS 종속성을 탈피했다. 리소스를 최소화해 빠른 제어속도를 자랑한다.
또 △다양한 운용체계와 브라우저 지원 △안정적 네트워크 연결 △GUI 인터페이스 △원격상담 이관 △원격인쇄 △레이저포인터 △상담사 권한설정 △비인가자 접근차단 설정 등 원격지원에 최적화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위즈헬퍼는 국세청, 대법원, 보건복지부, 기업은행, 우리은행, 삼성화재, 포스코 등 공공기관의 대민서비스, 금융기관 고객지원, 기술지원용으로 활용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2021년 재택근무 원격접속솔루션 활성화로 인한 다수의 사업 실적을 기반으로 기능이 향상된 원격제어 엔진을 본사업에 적용한다”며 “보다 낳은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의 사용자 지원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