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 카카오페이에서 보험료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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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서울 종로구 동양생명 본사에서 열린 인슈어테크 혁신 선도를 위한 업무 협약식에서 김태현 동양생명 전무(왼쪽 네번째)와 오승준 카카오페이 결제사업부문장(왼쪽 다섯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카카오페이에서 동양생명 보험료 납부가 가능해졌다.

동양생명은 카카오페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동양생명은 고객이 청약을 확정하고, 카카오페이로 납부를 희망할 경우 결제 알림톡을 전송해 카카오페이를 통해 초회 보험료와 계속 보험료를 납부할 수 있게 했다.

오는 10월에는 미납 보험료 청구서 서비스를 오픈해 연체 고객 대상 알림톡을 발송, 미납으로 인한 계약 해지 방지도 가능케 할 예정이다.

앞으로 두 회사는 인슈어테크 혁신을 위한 뉴 비즈니스 모델 발굴, 혁신을 위한 지속적 협업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카카오페이와 협업을 통해 고객에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협업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민영기자 my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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