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유디지탈은 최근 경기도교육청 산하 7개 교육지원청의 '스마트단말기 보급사업'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회사는 사업을 통해 고양교육지원청,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이천교육지원청,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용인교육지원청, 포천교육지원청, 성남교육지원청 등에 자사 스마트 단말기를 보급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학생들의 디지털 수업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납품 완료 후에도 문제 발생 시 새 제품 맞교환, 업계 최장 24개월 무상 AS 등을 보장한 상태”라며 “올해 역시 다년간 쌓아온 노하우와 경험을 통해 교육청 스마트 단말기 보급사업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노트북을 필두로 다양한 전자 제품을 생산·판매·수출하고 있다. 기술혁신형중소기업, 품질인증, 기술 역량 우수기업 등에 이름을 올렸다. 마이크로소프트(MS) 공식 회원사다. 회사가 생산하는 전 제품은 전기안전 인증, 유럽인증, 미주인증을 받았다.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친환경 기술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 7월 자체 '비디오 스케일링 기반 화소 분석' 기반 노트북·모니터 전력 절감 기술을 통해 녹색기술 인증을 획득했다. 회사는 올해 교육사업에 특성화한 'EG104 태블릿 시리즈'를 이달 중 나라장터에 출시한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