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스토리, 올 하반기 코넥스 상장···“신사업 파트너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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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스토리(대표 최성원)는 자사가 운영 중인 브이스토리(V-Story·버벨라)와 유스토리(U-Story·프레임) 메타버스 플랫폼을 접목한 신사업을 통해 올 하반기 코넥스 상장을 추진 중이라고 6일 밝혔다.

회사는 코넥스 상장을 위해 현재 명의개서 대행기관으로 하나은행을 등록했다. 이를 통해 시장에서 회사 미래가치와 사용자 인지도를 검증받고, 내년 중 직상장 또는 스팩 합병을 통해 코스닥까지 진입한다는 포부다.

회사가 국내에 리브랜딩해 서비스하는 브이스토리(V-Story)는 지난 2012년 조직 심리학자팀이 개발한 플랫폼이다. 지난해 6월 공식 서비스 이후 KT, LG, 기획재정부, 산업안전관리공단,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서울주택도시공사, 인천서부교육지원청, 경상북도교육청, 전남대학교, 한국 폴리텍대학 등 70여개 고객사를 파트너로 삼고,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브이스토리는 이달 기존 대비 개선한 그래픽과 소통형 기능을 갖춘 '브이스토리 2.0'을 출시할 계획이다

플랫폼은 사용자에게 원격 근무와 관련 교육 경험, 기능을 제공한다. 브이스토리 2.0 오픈 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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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는 업무, 학습 및 커뮤니티 구축을 위한 넓은 공간을 갖췄다.

회사가 서비스 중인 유스토리도 WebXR 기반으로 설치 없이 접속이 가능하고, 원하는 형태로 맞춤형 메타버스 구축이 가능한 플랫폼으로 산업계 이목을 끌고 있다. 디바이스 제한 없이 모바일, PC, 노트북, 태블릿으로 접속이 가능하다. 37개국 언어로 실시간 음성 텍스트 변환(STT)이 가능하여 언어장벽 없이 글로벌하게 사용 가능한 점이 타 메타버스 플랫폼과의 차별점이다.

팀스토리 관계자는 “현재 베타 서비스로 운영 중인 유스토리에 다양한 산학연구기관의 관심과 수요에 맞춰 적극적으로 활용사례를 만들고, 파트너를 유치 중”이라고 밝혔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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