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코리아 2022]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 성림첨단산업

성림첨단산업이 희토류 사용량을 최대 80% 감소할 수 있는 중희토저감형 네오디뮴(Nd)-철(Fe)-붕소(B)희토자석 제조 기술을 연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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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림첨단사업 HEV/EV 구동모터용 중희토저감자석

성림첨단산업은 중희토 자원이 중국 일부 지역에 편중돼 자원고갈이 예상됨에 따라 중희토저감자석을 개발했다. 자석소결체를 제조한 후 자석표면에 중희토 물질을 도포하고 확산 과정을 거쳐 자석 내부로 침투시키는 중희토입계확산 기술을 활용했다.

성림첨단산업은 중희토저감 희토자석 제조에 수소화합물계 도포물질, 저압스프레이 도포방식, 2단 열처리 기술 등 고유기술을 개발해 양산에 적용했다. 해외 경쟁사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으며, 성능은 오히려 우수하다.

중희토저감 희토자석은 하이브리드차(HEV)·전기차(EV) 등 친환경자동차 구동모터를 구성하는 핵심 소재다. 전기에너지를 자동차를 구동시키는 운동에너지로 변환시켜준다. 중희토저감 희토자석은 중희토 사용량을 50~80% 감소하면서 원재료비를 30% 이상 절감할 수 있다.

성림첨단산업 중희토저감 기술은 수입에 의존하던 친환경차 핵심소재인 희토자석 국산화를 완수하고 자동차 소재의 안정적인 조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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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승 성림첨단산업 대표

송윤섭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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