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가 '2022년 하반기 국내 박람회 개별참가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6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관내 중소기업 국내외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박람회·전시회에 개별적으로 참가하는 데 필요한 비용(참가비·홍보비 등) 일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시에 소재한 창업·중소제조업체로 △홍보(판매)부스 임차료(100%) △장치물·부속시설 설치비 등 장치비(60%) △홍보비(60%) 등을 선정 업체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6개 중소업체를 선발할 계획이며, 올 하반기(7~11월) 수원컨벤션센터를 비롯한 국내 전시장에서 열리는 박람회 참가를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시 홈페이지에서 참가 계획서를 작성후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일상 회복에 발맞춰 관내 중소업체가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도록 지원하겠다”며 “중소업체 생산품에 특화된 맞춤형 박람회 참가를 지원해 기업 성장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