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 소상공인 위한 생활정보홍보우편 디자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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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재도약을 준비 중인 소상공인을 위해 다음달 4일부터 31일까지 생활정보홍보우편을 이용할 경우 전단지 디자인을 무료 한다.

생활정보홍보우편은 사업홍보가 필요한 신규 창업자나 중·소상공인 홍보를 위해 우체국에서 전단지를 제작해 고객에게 배달하는 서비스다. 전단지 제작 시 업종에 맞는 다양한 디자인 시안을 선택하거나 기호에 맞게 상담 및 제작이 가능하다.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원하는 지역, 세대수, 연령대 등 타켓 홍보도 가능하다.

서비스는 500통 이상 이용 가능하며, 우편요금의 40%를 감액해준다. 우편물 제작비용은 1통당 A4용지 기준 90원이다. 생활정보홍보우편 서비스를 우체국 창구 및 인터넷우체국으로 접수하는 고객은 전단지 디자인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추첨을 통해 모바일 백화점상품권, 스타벅스 커피 쿠폰 등도 제공된다. 수신고객 130명에게도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손승현 우정사업본부장은“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네 상권 기반 중·소상공인의 경제회복을 위해 이벤트를 실시했다”며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우체국의 공적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정예린기자 yesl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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