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기술연구원(KITRI)-에이치엠컴퍼니, 차세대 보안 인재 양성·기술 협력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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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기술연구원은 에이치엠컴퍼니와 디지털포렌식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

한국정보기술연구원(원장 유준상, 이하 KITRI)은 에이치엠컴퍼니와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에이치엠컴퍼니에서 차세대 보안 인재 양성과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차세대 보안 인재 양성을 위한 디지털 포렌식 기반 리뷰 시스템(하이에나) 구축과 기술 교류를 목적으로 한다. 양 기관은 △기술 및 정보 공유를 통한 보안 전문가(디지털 포렌식) 양성 △KITRI 내 디지털 포렌식 기반 데이터 리뷰 플랫폼 인프라 구축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유허준 KITRI 센터장은 “이번 에이치엠컴퍼니와 협업을 통해 BoB 11기에게 디지털 포렌식 기반 데이터 리뷰 플랫폼을 제공하고 교육을 진행한다”면서 “실제 현장에서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인프라 구축과 실습을 통해 교육생들의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용훈 에이치엠컴퍼니 부대표는 “국내에서 수사기관 뿐만 아니라 민간기업에서도 디지털 포렌식 조사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전문가 육성이 필요하다”면서 “디지털 포렌식 내부감사 전문 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에이치엠컴퍼니는 자체 개발한 디지털 포렌식 기반 데이터 리뷰 플랫폼인 '하이에나'를 활용해 기업들의 내부감사와 부정조사를 수행하며 디지털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유일의 디지털 포렌식 기반 내부감사 전문기업이다. 하이에나는 적법하게 확보된 디지털 데이터를 쉽고 빠르게 조사·분석 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국내·외 기업에서 내부감사 등 목적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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