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인사이트, 3차 리뉴얼 오픈…황민현·제이홉 도슨트, 기획전 업데이트

톰 삭스 국내 첫 전시 '붐박스회고전' 진행
라스베이거스 '비하인드 더 스테이지' 앵콜전 전개

하이브(HYBE) 음악뮤지엄 '하이브 인사이트(HYBE INSIGHT)'가 내부 단장을 마치고 세 번째 새 얼굴을 드러낸다.

21일 하이브(HYBE)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하이브 인사이트(HYBE INSIGHT)의 3차 리뉴얼 오픈이 오는 22일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이번 3차 리뉴얼은 아티스트 협업 기획전시 변경과 함께, 전시콘텐츠 및 아티스트 도슨트 정비 등 다양한 콘텐츠 업데이트에 무게를 둔다.

Photo Image
사진=하이브(HYBE) 제공

우선 기획전시 부문은 현대미술 작가 톰 삭스와의 협업으로 완성된 '붐박스 회고전'으로 변경된다. 제임스 진(James Jean)과 퓨추라(Futura)에 이은 세 번째 기획전시인 이번 전시회는 몰입감 있는 사운드 환경 구성과 함께 일상재료를 예술작품으로 승화시킨 20여년간의 톰 삭스 '붐박스' 시리즈 13종을 하이브의 디스코그래피와 함께 결합한 형태로 선보인다.

또 지난 4월 미국 라스베이거스 현지에서 집중적인 관심을 얻었던 방탄소년단의 ‘비하인드 더 스테이지: 퍼미션 투 댄스(BEHIND THE STAGE: PERMISSION TO DANCE)’ 사진전 앵콜전시(지하1층 특별전시관)도 함께 진행된다. 뮤지엄샵에서는 사진전 공식상품인 포토카드 세트와 포스터들을 만나볼 수 있다.

Photo Image
사진=하이브(HYBE) 제공

콘텐츠 업데이트 부분은 아티스트 도슨트와 ‘크로노포토그래피(Chronophotography)’ 등 두 부문에 집중돼있다. 황민현과 제이홉(방탄소년단), 새롬(프로미스나인) 등을 비롯해 세븐틴 준의 중국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휴닝카이의 영어, 엔하이픈 니키의 일본어 도슨트가 추가된다.

또 춤의 역동성을 연속적인 사진으로 감상할 수 있는 ‘크로노포토그래피(Chronophotography)’ 등 다양한 영역에 새롭게 추가된 프로미스나인의 콘텐츠도 만나볼 수 있다.

Photo Image
사진=하이브(HYBE) 제공

이렇듯 하이브 인사이트(HYBE INSIGHT)의 3차 리뉴얼은 하이브 디스코그래피를 주제로 한 복합적인 예술감각을 전하는 해당 공간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이어가는 바라 할 수 있다.

한편 하이브 인사이트는 전용 모바일 앱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기획전시부터 지하 1층에서 진행되는 기획전시만 관람할 수 있는 별도 시간대를 운영하며, 기획전시만 관람을 원할 경우 매주 목요일과 일요일 밤 7시부터 입장 가능한 기획전시 단독 관람 회차를 예약해 방문하면 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