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사, 콜센터 상담원 겨냥한 '파라맥스 헤드셋' 공개

신성사는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설계된 파라맥스 헤드셋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제품은 통신사, 금융사, 식품 및 전자회사 콜센터 상담원들을 겨냥해 설계됐다.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탑재해 주변 소음이 전달되지 않고 머리 둘레에 맞게 조절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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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규 신성사 대표는 “소음으로 소통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고객 불만과 짜증이 생길 것”이라며 “상담원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대신 가격은 합리적”이라고 소개했다. 기업체 구매부서와 콜센터 운영회사, 상담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설명이다.

송화기는 낮은 볼륨에도 선명한 음성 전달이 가능한 소음방지 마이크를 장착했다. 주위 소음과 호흡을 제거해 개방형 사무실에도 적합하다. 300도 회전 가능한 붐 마이크가 탑재됐고 다양한 젠더로 어떤 전화기든 호환 가능하다.

상담원 건강을 배려하는 설계도 눈에 띈다. 귀에서 열을 방출하는 부드러운 이어 쿠션 적용으로 머리 통증을 최소화했다. 초경량으로 오랜 시간 편안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 상담 중 발생하는 큰 소리를 제거해 청력을 보호해 준다.

박 대표는 “제조사와 기업 간 유통구조 단순화로 기업체 비용 절감에 기여할 것”이라며 “콜센터뿐 아니라 재택근무나 영상회의, 학생들 비대면 온라인 수업에도 만족도가 높다”고 덧붙였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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