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 “모범 창업허브 모델 만들터”

정영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2015년 초대 센터장에 취임한 이후 3기에 걸쳐 8년째 센터장직을 맡고 있다. GS칼텍스 임원, 해양도시가스 사장 등을 역임한 경험과 폭넓은 인맥을 바탕으로 괄목할만한 실적을 거두고 있다. 중기부·전남도가 필요로 하고 전담 대기업 GS가 가장 잘 지원할 수 있는 공통분모를 찾아 사업을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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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정영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

'창업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정영준 센터장은 창업불모지 전남에 창업이라는 개념을 확실하게 이식한 인물로 인식되고 있다. 전남도와 언론 등으로부터 센터는 '돈 벌어주는 기관'이라는 별칭까지 듣고 있다.

정 센터장은 여기에 만족하고 안주하지 않는다. 그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이만큼 역할을 정립하고 성과를 달성한 것은 평가할 만하다”면서 “하지만 센터를 누구에게나 인정받는 모범적 창업허브 모델로 만들겠다는 제 구상에는 아직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 좋은 계획을 세우고 노력해 전남 창업 생태계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면서 전남경제발전의 명실상부한 한 축이 되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강조했다.


여수=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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