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코리아가 테크닉스 SL-1200 시리즈의 50주년을 기념해, 스페셜 에디션으로 추가 제작된 다이렉트 드라이브 턴테이블 'SL-1200M7L'을 한정수량으로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50주년 기념 한정판 SL-1200M7L은 전 세계 1만2000대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고 있고, 이 모델은 현재 판매중인 SL-1200MK7을 기반으로 했다.
스페셜 에디션 특징은 다양한 색상과 톤암 등 화려한 액세서리다. 색상은 총 7가지로 선택가능하고, 선명한 색상의 레드, 옐로우, 화이트, 차분한 톤의 블루, 카키계의 그린, 다른 색상과 조합하기 쉬운 베이지, 그리고 DJ 턴테이블의 대표색인 블랙이 있다. 소비자는 기호나 인테리어 등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스페셜 에디션의 톤암은 황금색으로 채용했다. 상단 패널에는 금색 테크닉스 로고가 새겨진 슬립매트, 한정판 모델임을 나타내는 50주년 표시, 그리고 일련 번호가 새겨진 플레이트가 부착돼 있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