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올해 6164명의 우수인증설계사를 배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전체 보험업계를 통틀어 최다 인원으로, 손해보험사 전체 우수인증설계사 3명 중 1명이 삼성화재 소속인 셈이다.
우수인증설계사 제도는 보험설계사 전문성 향상을 유도하고 보험상품 완전판매와 건전한 모집질서 확립을 위해 2008년 도입됐다.
선발되기 위해서는 한 회사에서 3년 이상 꾸준히 활동해야 하며 불완전판매가 단 한 건도 없어야 한다. 또 보험모집 실적이 우수하고 모집한 보험계약 13회차 유지율이 90%를 넘어야 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보호 및 보험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해 설계사 교육프로그램의 질을 높여갈 예정”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우수인증설계사를 계속해서 늘려나가겠다”고 전했다.
김민영기자 my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