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고, 전국 중학생 관광외국어 말하기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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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고등학교는 최근 교내 근황관에서 '제20회 전국 중학생 관광외국어 말하기대회'를 개최했다.

한국관광고가 매년 개최하는 전국 중학생 관광외국어 말하기대회는 문화유적 및 관광지 소개, 여행체험, 관광상품 소개 등을 주제로 영어, 일본어, 중국어 3개 언어로 발표하는 대회다.

이번 대회는 평균 8.2 대 1, 특히 영어부문은 10.4 대 1 이라는 치열한 예선을 거쳐 선발된 20명이 경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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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부문에 나선 최윤지 한숲중 3학년 학생이 고씨동굴의 역사와 아름다움을 주제로 대상(한국관광공사장상)의 영예를 안았다. 금상에는 영어부문 박연정 위례한빛중 1학년 학생, 일본어부문 김민서 포천여중 1학년 학생, 중국어부문 박하음 김천여중 1학년 학생이 선발됐다.

심사는 한국관광공사, 주한영국문화원,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 주한중국대사관 교육처 등 관광 및 외국어 관련 분야 기관 전문가가 진행됐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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