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가 미국 메릴랜드 내셔널하버에서 7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글로벌 보안 컨퍼런스 '가트너 시큐리티 서밋 2022'에 참가했다. 파수는 지난해에 이어 한국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참가했다.
가트너 시큐리티 서밋은 글로벌 IT 리서치 기업 가트너가 주최하고 글로벌 기업의 CIO, CISO 등이 참석하는 세계적인 보안 행사로, 2년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됐다. 파수는 8일 '제로 트러스트 데이터 보안 플랫폼 구축'을 주제로 세션 발표를 진행했다. 미국 IT 전문 투자기업인 랜드마크 벤처스의 앤서니 줄리아노 CTO가 게스트 연사로 함께 했으며, 존 헤링 파수 미국법인장이 발표했다.
파수는 제로 트러스트 데이터 보안을 구축하기 위한 필수 요건을 소개했다. 데이터생성부터 사용과 이동, 저장 등 단계별로 필요한 보안 요소를 밝히고 이를 종합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데이터 보안 플랫폼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파수의 단독 부스에서는 제로 트러스트 데이터 보안 플랫폼을 구성하는 파수의 핵심 솔루션을 선보였다. 문서 보호 솔루션 '파수 엔터프라이즈 디알엠', 데이터 식별·분류 솔루션 '파수 데이터 레이더', 차세대 문서 관리 플랫폼 '랩소디', 외부 협업 솔루션 '랩소디 에코' 등이 글로벌 참관객들에게 소개됐다.
조규곤 파수 대표는 “세계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IT 리서치 기관이 개최하는 가트너 시큐리티 서밋은 글로벌 기업의 보안 리더들이 참여해 최신 보안 솔루션과 활용 사례를 나누는 행사”라며 “데이터 보안 업계 리더로 인정받아 온 파수는 이번 행사에서 제로 트러스트 데이터 보안 플랫폼을 통해 데이터의 모든 생애 주기에 걸친 가장 이상적인 보안 방안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