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HYBE) 산하 레이블인 빅히트 뮤직의 신영재 대표이사가 팬데믹기 팬들과 소통하는 아티스트의 초월적 행보를 뒷받침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7일 빅히트뮤직 측은 신영재 대표이사가 최근 ‘2022 빌보드 인디 파워 플레이어스(Billboard's 2022 Indie Power Players)’ 리스트에 올랐다고 밝혔다.
'빌보드 인디 파워 플레이어스'는 유니버설 뮤직 그룹,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 워너 뮤직 그룹 등 글로벌 레이블 외 세계음악시장에서 독자적 성과를 이룬 레이블·유통사 리더를 기리는 리스트다.
신영재 대표는 방탄소년단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일구어낸 핵심 조력자로서 성과를 인정받아 리스트에 올랐다.
특히 팬데믹 기간동안 소셜네트워크 중심의 인사이트에 기초해 아티스트와 팬들의 소통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경계를 넘어선 통합적 활동전략을 구성, 소속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위상을 제고했다는데서 높이 평가받았다.
신영재 대표의 '빌보드 인디 파워 플레이어스' 선정은 지난 4월 '인터내셔널 파워 플레이어스'와 함께, 대표 개인은 물론 그가 이끄는 빅히트뮤직과 모회사 하이브의 뮤직비즈니스 역량을 글로벌 단위로 인정받은 바라는 데 의의가 있다.
한편 하이브는 신영재 빅히트뮤직 대표와 함께, 하이브 아메리카의 빅머신 레이블 그룹 수장 스캇 보체타(Scott Borchetta) CEO의 6년연속 '빌보드 인디 파워 플레이어스' 선정의 경사를 맞이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