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스캔은 필립스 게이밍 모니터 3종 특가 할인 행사를 연다고 2일 밝혔다. 회사는 행사를 통해 필립스 275M1은 41만9000원에, 275M1 Pro는 43만9000원, 345M2C는 49만9000원에 판매한다.
필립스 275M1 제품군은 QHD해상도의 나노 IPS패널과 HDR 기술을 갖춘 최적 모니터다. 울트라 주사율에 프리싱크, 지 싱크(G-Sync) 호환, 높낮이 회전 스탠드 등을 갖춘 제품이다.
345M2C는 21:9 울트라 와이드 WQHD 해상도의 1000R 커브드 패널, HDR 10, 165Hz 울트라 주사율, 프리싱크 프리미엄 인증 등을 갖췄다. 다양한 게이밍 기능과 편리한 소프트웨어 등으로 무장한 프리미엄 게이밍 모니터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는 국내 게이밍 모니터 시장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글로벌 시장 조사 전문 업체 IDC 100Hz 이상 게이밍 부문에서 2019년과 지난해 세계 판매 1위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기업용과 게이밍을 아우르는 모니터를 선보이며 국내 3위 업체 자리를 지키고 있다.
IDC에 따르면 지난 2020년 글로벌 게이밍 모니터 시장 규모는 약 48억달러다. 올해 시장 규모는 작년보다 49.7% 성장한 약 72억달러로 전망된다. 코로나19 영향으로 게이밍PC 수요가 폭증하면서 시장이 급성장 중이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