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젝시믹스가 프리미엄 라인을 추가한 스윔웨어 신제품을 출시하며 올여름 스윔웨어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젝시믹스 스윔웨어는 출시 이후 두 자릿수 이상의 판매 성장률을 보일 만큼 각광받고 있다. 최근 누적 판매 80만장, 매출 약 100억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젝시믹스는 올해 스윔웨어 모델로 넷플릭스 '솔로지옥'을 통해 이름을 알린 김현중, 안예원을 발탁해 스타일리시한 퍼포먼스 화보를 선보였다. 올해 컬렉션에는 프리미엄 라인인 '블랙라벨'을 추가해 고급스러운 텍스처를 적용한 투웨이 레깅스, 플레어 스커트 레깅스, 브라탑 3종을 출시했다.
수영복 특유의 광택이 적어 물놀이뿐만 아니라 운동복과 일상복으로 착용 가능하며 바닷물과 땀에 강한 내염소성 원단으로 내구성까지 갖췄다.
맨즈라인은 '멀티프로텍션' 숏슬리브와 슬리브리스 2종을 선보였다. 얇고 촘촘한 피케 원단을 사용해 통기성과 내구성이 뛰어나며 사방 스트레치가 가능해 강도 높은 퍼포먼스 시에도 편안하게 입을 수 있다.
젝시믹스 관계자는 “엔데믹 기대감 속 때이른 여름 날씨가 이어지면서 수영복을 비롯한 여름 의류의 매출이 급증하는 추세”라며 “코로나19 이전 독보적 브랜드가 딱히 없던 스윔웨어 시장에 큰 반향을 일으킨 젝시믹스인 만큼 앞으로도 수영복 본연의 기능을 갖추면서도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 가능한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효주기자 phj2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