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째깍악어와 'U+아이들나라' 오프라인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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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째깍악어 임직원이 아이들과 놀이교육을 함께 하고 있다.

LG유플러스가 유아동 전용 미디어 플랫폼 'U+아이들나라' 콘텐츠를 오프라인 놀이교육으로 확대한다. IPTV·모바일 위주 서비스를 오프라인으로 확대, 키즈 서비스 이용고객 경험을 혁신한다는 전략이다.

LG유플러스는 오프라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아동 돌봄 학습 플랫폼 기업 '째깍악어'와 손잡았다. 째깍악어는 교사가 집으로 방문해 아이와 놀아주는 '가정 돌봄 서비스'와 돌봄교사가 상주하면서 놀이수업을 진행하는 키즈카페 형태 '째깍섬·키즈센터' 등을 운영한다. 양사는 U+아이들나라 콘텐츠 경쟁력과 오프라인 아동 돌봄 역량을 결합해 시너지를 낸다는 계획이다.

째깍악어 아동 돌봄 공간 째깍섬과 키즈센터에 U+아이들나라 콘텐츠를 중심으로 구성한 놀이교육을 도입한다. 수업은 U+아이들나라 다양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아이 성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한다.

이르면 하반기부터 U+아이들나라와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서울·경기 소재 째깍섬을 시작으로 교육 프로그램 제공 공간을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째깍악어에 50억원 상당 지분투자도 단행, 양사 협업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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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잠실 소재 째깍섬에서 박종욱 LG유플러스 전무(왼쪽)와 김희정 째깍악어 대표가 사업 제휴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종욱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CO(전무)는 “오프라인에서 강점을 가진 째깍악어와 디지털 콘텐츠 분야에서 강점을 가진 U+아이들나라가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다양한 융합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며 “U+아이들나라가 온·오프라인 연계 종합 놀이 교육 플랫폼으로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희정 째깍악어 대표는 “아이들나라 우수 콘텐츠를 활용해 놀이부터 배움까지 아이와 부모님이 만족할 수 있는 키즈 에듀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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