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비엘바이오는 6월 3일(현지시간)부터 7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2022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와 부대 행사인 맥킨지 심포지엄에 참석해 파이프라인 임상 개발을 논의한다고 30일 밝혔다.
ASCO는 세계 3대 암 학회 중 하나로 매년 의료 관계자, 과학자, 다국적 제약사 및 바이오 기업 등이 참석해 암 분야 최신 연구 성과와 항암제 임상 데이터 등을 발표한다.
에이비엘바이오는 행사에서 항암 분야 임상 개발 현황을 파악하고, 진행 중인 임상과 관련해 현지 연구자 및 협력사와 만나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3일에는 경영 컨설팅 기업 맥킨가 주최하는 부대 행사 'ASCO 맥킨지 심포지엄'에 참가할 예정이다. 심포지엄 주제는 '글로벌 무대로 도약을 준비하는 아시아 항암제'다. 일본 제약사 다이이찌산쿄, 중국 바이오 기업 베이진과 시스톤 파마슈티컬스 등이 참석한다. 국내 기업 중에서는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가 유일하게 패널로 초청받았다.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파이프라인의 임상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정현정기자 ia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