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두루스코이브이(대표 김옥연)가 차세대 스마트 카스토퍼 충전기 이브(eve)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두루스코이브이가 독자 개발한 이브는 스마트 카스토퍼 충전기로 기존 카스토퍼를 대체하는 디자인으로 간편한 설치를 할 수 있다. 특히, 충전 병목현상을 해소하고 충전기 전기선이 풀어 헤쳐져 있어 접근성이 불편한 교통약자도 주차 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브 충전기는 차저스토퍼 형식의 디자인으로 출시되어 주변 경관을 방해하지 않으면서도 주차 공간활용이 용이해 전기차 충전의 단점인 병목 현상을 없앴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커지고 있는 전기차 완속 충전기 시장에서 라이프 스타일을 혁신할 수 있는 '스마트 카스토퍼 충전기'는 건물 주차장 및 상업용 빌딩 주차장을 시작으로 전기차 충전사업 고객을 다각화해 나가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한편, ㈜두루스코이브이는 ㈜씨라인(대표 박성동)과의 기술 협력으로 활발한 전기차 충전기 비즈니스를 이어나가고 있으며, 전기차 충전 설치시공은 물론 컨설팅, 사업 운영, 유지보수를 아우르는 토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